환경재료과학과 환경재료과학과

환경재료과학과는 산림을 단순히 보존하고 가꾸고 지켜보는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산림이 부여하는 무한한 부존자원을 이용하여 고부가가치를 갖는 경제적 산물을 바꾸는 학문적, 기술적, 공학적 기초를 배우는 곳입니다.

특히 웰빙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자원의 친환경적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로하스 시대를 맞이하여 산림에서 얻어진 임산물로부터 기능성 물징을 추출하여 아토피, 암, 기타 질병 치료에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임산물, 특히 목재로부터 석유 자원을 대체할 수있는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디젤을 추출할 수있는 원천 기술을 배울수 있습니다.

또한 목재의 무분별한 벌채를 지양하기 위해 소경목이나 기타 폐잔재를 재활용한 기능성을 갖는 목질계 목합재료를 만드는 기술과 집성기술을 이용한 구소 복합재를 만드는 기술도 배울 수 있습니다.

산림자원이 주는 무한한 가치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는 종이를 통해서도 쉽게 느낄 수 있는데, 이러한 종이를 만드는 기술, 즉 펄프 및 제지도 바로 저희 환경재료과학과에서 배우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가 숨쉬는 실내 공기 질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은 실내에 사용된 친환경 목질재료를 이용한 목가구의 개발을 통하여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삶을 보다 더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우리 사회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재료과학은 산업적으로 높은 활용성을 보이며 환경재료과학과는 미래 건강한 사회문화발전을 이끌어 갈 최고의 학문으로서, 그리고 미래의 유망학문으로 가장 크게 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환경재료과학과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환경재료과학과 학과장 이지영 교수